국립중앙의료원, 국군간호사관학교와 협력해 「외상간호핵심과정」 실시
국립중앙의료원, 국군간호사관학교와 협력해 「외상간호핵심과정」실시
-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 대상 외상환자 간호 역량 강화 교육 기회 제공 -
□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국군간호사관학교와 협력해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 15명을 대상으로 「외상간호핵심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진행됐다.
◯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응급의료의 최전선에 필요한 간호 이론·실습 교육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응급실 간호사의 전문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Basic(기초)’, ‘Master(심화)’ 2개 과정으로 응급 간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외상간호핵심과정은 ‘Master(심화)’ 과정 중 하나로 실시됐다.
□ 외상간호핵심과정은 미국 응급간호사회가 개발하여 전 세계 간호사를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국군간호사관학교와 미국 응급간호사회의 계약 체결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58회차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 본 교육은 외상환자 간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사전 온라인 학습, 이론 및 실습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나리오 기반의 외상환자 사정 및 처치 실습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비판적 사고 및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 이날 교육을 수료한 한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는 “좋은 기회로 사전 온라인 교육부터 이론,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외상환자 간호를 깊이 공부할 수 있었고, 외상간호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외상간호핵심과정’ 교육을 수료하면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보수교육 13시간이 인정되며, 술기 및 이론 평가 합격 시 미국 응급간호사회 주관 외상간호핵심과정-제공자과정 자격증(4년 유효)이 주어진다.
□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운영하는 ‘외상간호핵심과정’ 교육 수강을 통해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의 외상환자 간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중증외상 환자 대응체계가 한층 더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교육·훈련 등), 시행규칙 제 16조(교육·훈련의 실시 등)에 근거하여 공공보건의료인력의 역량 및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체계 구축 및 양질의 공공보건의료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공의료교육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언론보도
- 2025-08-12